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즈미 커티스 (문단 편집) == 개요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즈미 커티스..png|width=100%]]}}}|| || '''하나는 전체, 전체는 하나.''' || >「一は全、全は一」[br]하나는 전체, 전체는 하나.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 [[에드워드 엘릭]]과 [[알폰스 엘릭]]에게 체계적인 [[연금술]]을 가르친 스승이다.[* 에드와 알이 인체연성을 했다는 것을 안 이후로 이에 대한 책임의 의미로 에드와 알을 '''파문'''했다.] 자칭 [[지나가던]] [[주부]]님.[* 주부'님'은 한국어판에서 나온 말이며, 원래는 그냥 주부다.] 주인공의 스승답게 연금술 실력은 말이 필요 없는 수준이고, 연금술과 별도로 [[유도]] 실력 또한 수준급이라서 몸만 멀쩡했다면 세계관 최강자까지도 될 수 있었겠지만, 이즈미 본인은 더블리스에서 남편과 함께 [[정육점]]을 경영하며 살고 있는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평범한 주부'''라고 주장하고 있다.]] 첫 에피소드부터 '''스승님'''이라고 불리며 처음으로 존재가 언급되었는데, 이때부터가 뭔가 범상치 않다. 상당히 슬픈 분위기 속에서, 알폰스가 "지금 우리들의 상태를 스승님이 아신다면[* 이 의미는 국가 자격을 딴 것에 대한 의미다. 실제로도 이즈미는 얼굴을 보기도 전에 걷어차기부터 하면서 군의 개가 되었다며 극대노했으니까. 물론 인체연성을 시도해서 몸을 잃었다는 점만 해도 이즈미가 형제를 두들겨 팰 사유로는 충분하다 못해 넘친다.(...) --...자기 사이즈에 맞는 관 하나씩 짜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하며 회상하는데, 그 직후 '''그 에드가 벌벌 떨면서 "주...죽일 거야. 우릴 죽일 거라고..."라고 말하면서 형제가 함께 공포에 질리기 시작했다.''' 처음 언급되자마자 대단히 무섭고 공포스러운 사람이란 암시가 나온 탓에 독자들의 궁금증과 공포감을 배가시켰다.[* 작중에서 에드가 누군가를 대단히 무서워하거나 하는 일은 잘 없다. 그런 에드가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공포에 떤다는 것은 그만큼 임팩트 있는 인물이라는 뜻이고 실제로도 그랬다.] 엘릭 형제와는 요양차 ~~[[지나가던]]~~ 들른 리젠블에서 처음 만났다.[* [[트리샤 엘릭]] 사후 엘릭 형제가 [[피나코 록벨]]과 [[윈리 록벨]]과 교류를 하며 살고 있을 무렵에 스승과 제자의 인연을 맺었다.] 당시 홍수가 나 둑이 넘칠 위기에 처한 것을 연금술을 이용해 둑을 연성하여 막아주게 되고, 그 때 '''[[연성진]]도 없이''' 방대한 규모의 둑을 한 순간에 연성하는 엄청난 위용에 감탄한 엘릭 형제가 그들에게 연금술을 가르쳐 줄 것을 간청한다. 처음엔 단호하게 거절했지만, 엘릭 형제의 열망에[* 리메이크에서는 아이들의 부모가 없다는 마을 사람의 말에 마음이 흔들린다.] 마음이 꺾인 이즈미는 결국 제자로 받아들인다. 이 때 엘릭 형제가 이즈미를 '''아줌마'''라고 불렀다가 '''이즈미가 던진 침대에 깔렸다.'''[* 리메이크 애니판에서는 이즈미가 연성해서 만든 돌주먹에 맞는다.] 말이 연금술 수련이지 [[단검|나이프]] 한 자루만 주고 [[무인도]]에 한 달간 내버려두는 등, 육체적으로 어마어마한 고난이 동반된 혹독한 훈련을 엘릭 형제에게 요구하여 그들에게 갖가지 [[트라우마]]를 제공한 장본인. 7권 초반에 운동기구 사이로 보이는 [[네일배트|못박힌 빠따]]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풍긴다.[* 같은 장면에서 알의 투구에 반창고가 붙어있는 걸 보면 아무래도 의사에게 들은대로 이걸로 후드려 패서 기억을 깨우려고 했던 것 같다.] 게다가 무인도 한달 방치도 정확히는 수련이 아닌 입문 테스트였다.[* 그래도 입문 테스트로서는 중요한 것이다. --이즈미가 배울 때는 결과적으로는 상관 없는 내용이긴 했다만-- 이즈미 역시 이런 경험을 통해서 '하나는 전체, 전체는 하나'라는 강철의 연금술사에서의 연금술을, 또 나아가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중요한 이치를 깨달았기 때문. 당시 에드나 알폰스는 그런 이치는 상관없이 그저 연금술의 원리부터 막무가내로 배우려고 했다는 걸 생각하면, ~~방식은 좀 과격하긴 하지만~~ 선생으로서 무엇을 중요시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설산에서 야생곰과 늑대 무리를 상대해야 했던 이즈미와 달리 이쪽은 그저 단련 겸 보호자로 파견된 직원 정도만이 위협이었을 뿐, 야생 동물이라고 해봤자 토끼나 여우처럼 작은 동물만 있는 나름 안전한 섬이었다. 결국은 작은 야생에 아이들을 노출 시키는 것으로 연금술의 이치를 깨우칠 만한 머리가 있는지를 시험해 보는 것이었지, 자신의 경험처럼 생명의 위협까지 몰리며 깨달음을 얻게 되는 무대포 같은 상황은 아니었다.] 게다가 남편인 [[시그 커티스]]도 그 [[알렉스 루이 암스트롱]]과 대등한 근육질(알렉스와는 근육으로 맺어진 우정)인데다가, 아내에게 작업거는 악어 키메라 인간 따윈 간단하게 쳐잡는 레벨. 애초에 [[알렉스 루이 암스트롱]]과 함께 [[슬로스(강철의 연금술사)|자신들 이상의 근육을 가진 최속의 폭주 기관차]]를 때려잡아 마무리해버릴 정도니 설명이 필요한가?[* 더 간단하게 말하자면 올리비에&알렉스 남매가 계속 두들겨가며 약화시키긴 했어도 그러느라 자기네들도 어느정도 얻어터졌는데 이즈미&시그 부부는 슬로스를 개관광보냈다.] 위의 묘사와 이미지 등으로 인해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잔혹한 냉혈한처럼 비춰질 수 있으나 제자인 에드워드와 알폰스를 혈육 이상으로 아끼고 격려해주는 등 인간적으로 다정하고 자상한 면도 보유하고 있다. 엘릭 형제도 평소에는 벌벌 떨고 있으나 사제간의 신뢰관계는 굉장히 두텁다. 정신적으로 이끌어 준 지주나 다름 없는 스승인 이즈미에 대해 깊은 정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으며 [[반 호엔하임|친부]]는 말 없이 행방불명되고 [[트리샤 엘릭|친모]]까지 지병으로 일찍이 여읜 상황에서 의지할 수 있는 제2의 부모 같은 존재는 커티스 부부밖에 없었다. 하술될 이즈미가 저지른 돌이킬 수 없는 비극적인 과오에 상응하는 대가로 [[자식|그토록 갈망하던 것]]을 평생 잃어버렸으나 사실상 커티스 부부에게 귀중한 혈육의 위치를 대신한 믿음직한 형제가 있었으니 두 부부에게 엘릭 형제와의 인연은 가장 소중할 법도 하다. 엘릭 형제를 제자로 받아 준 것도, 자식 같은 모습에 마음이 흔들려셔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